구미시 도개면에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 도개농협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이홍희 도의원, 윤종호 시의원, 정재휴 도개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개면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취임식에서 이임 강성호 전 대장은 수년간의 자율방범대원의 생활을 떠올리며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수많은 사항들을 아쉬워했다.또한 도개면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이임하지만 뒤에서 언제든지 도와 줄 자세를 가지겠다고 밝혔다.더불어 그동안 대원으로 활동해 오다 2017년 새로 도개면 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취임한 정승석 신임 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개면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써주신 강성호 전 대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새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도개면의 가장 젊고 활기찬 단체답게 도개면의 치안과 평안을 위해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철환 도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개를 위해 힘쓰고 있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도개의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