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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감정원, 9월 전국 집값 0.42% 상승, 전세가 0.53%↑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06 11:31 수정 2020.10.06 12:34

한국감정원이 올해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42% 상승했다.
수도권(0.52%→0.43%) 및 서울(0.42%→0.27%)은 상승폭 축소, 지방(0.43%→0.41%)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4%→0.62%), 8개도(0.26%→0.21%), 세종(7.69%→3.83%))됐다.
또 수도권은 7.10 및 8.4공급대책(3기신도시 사전청약물량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0.27%)은 25개구 전체 상승폭 축소됐고, 경기(0.60%)는 그간 상승폭 높았던 지역(하남·구리·광명시 등) 위주로 상승폭 축소. 인천(0.21%)은 교통 및 개발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
대구(0.72%)는 학군 양호한 수성구 신축 위주로, 세종(3.83%)은 입주물량 감소와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으로, 대전(1.19%)은 혁신도시 개발호재 영향 등으로 상승했으나, 제주(-0.09%)는 경기침체 우려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53% 상승했다. 수도권(0.54%→0.65%)은 상승폭 확대, 서울(0.43%→0.41%)은 상승폭 축소, 지방(0.34%→0.41%)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36%→0.50%), 8개도(0.21%→0.24%), 세종(5.78%→5.69%))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수도권(0.13%→0.17%) 및 서울(0.09%→0.1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0.09%)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9%→0.10%), 8개도(0.04%→0.06%), 세종(1.37%→1.08%))됐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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