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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건축디자인償 선정, '대구은행 DGB혁신센터' 최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13 10:44 수정 2020.10.13 14:26

신뢰감 있는 외관 이미지 '주민 친화적 개방감 표현'

↑↑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작품 모습.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이 제1회 건축디자인상에 주거분야 우수상으로 '신씨네', '둥근네모집'을,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으로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으로 'iDiF TETRIS',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 등 6작품을 선정·발표했다.
13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대경경자청 건축디자인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거분야 6개, 산업·업무분야 9개, 상업분야 6개 총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예비심사에서 설계설명서, 설계도서 및 건축물 사진 자료 등을 검토해 선정된 12개 작품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주거분야에서는 우수상 2작품, 산업·업무분야에서는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총 6작품을 선정했으며, 상업분야에서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돼 선정하지 않았다.
최삼룡 청장은 "대경경자청 개청 이래 처음 시행한 건축디자인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건축주, 설계자 등이 실용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건물을 건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경경자청은 이들 입상작품을 내달 2~6일까지 닷새 간 대구 동구 봉무동 소재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1층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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