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차병원 김병국 병원장 등 직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631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구미차병원 전직원이 참여한 사랑 가득한 성금으로 구미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 2017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2000년 5월 12일 섬기는 병원, 편안한 병원,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경북 중북부지역 최초 대학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한 차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시민건강강좌 등 통해 병원의료문화를 구축해 왔다.2011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성품 및 성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미시민을 위해 봉사를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프고 힘든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