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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구TP, 핵심산업 ‘헬스케어 크리에이터’ 발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15 10:32 수정 2020.10.15 10:46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및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가 ‘헬스케어 서비스 크리에이터’를 본격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TP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자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꾸려 참여 가능하다.
또 대회 참가 희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플랫폼 활용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클라우드 개발환경 △건강관리 디바이스 및 앱 개발 가이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샘플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 및 만성질환 관련 발병예측 조회 등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개발한 결과물은 내년 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결과물들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200만 원 등 총 14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2년간 무상으로 개발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연동 장애 처리 등 운영지원 및 기술 자문 컨설팅 제공 혜택을 준다.
경진대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602-1895)로 문의하면 된다.
박학정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할 유능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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