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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앙시장, 상인교육 뮤지컬 ‘으라차차 박사장’공연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0.15 11:34 수정 2020.10.15 12:23

문경중앙시장, 상인교육 뮤지컬 ‘으라차차 박사장’공연(문경시제공)

문경 최대의재래시장인 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고객 신뢰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상인교육용 뮤지컬을 제작해 공연한다.
상인교육용 뮤지컬 ‘으라차차 박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다다익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상인의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강의식 교육내용을 뮤지컬 공연 교육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상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은 ‘결제수단 다 받아주고, 가격·원산지 다 표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은 유익하게, 온누리상품권 유통은 착하게’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전통시장의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인의식 개선 활동이다.
문경 전통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체식 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인교육을 미룰 수 없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상인들이 오히려 더 재미있고 더 쉽게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으라차차 박사장’뮤지컬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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