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DGB금융그룹-신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15 15:18 수정 2020.10.15 15:28

↑↑ 이미지 DGB 신보 협약 김태오 DGB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지난 14일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적극 협력을 협약하는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교류 및 플랫폼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새로운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협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플랫폼과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비대면 보증상품을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언택트로 보증 대출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보증 대출 상품의 연내 개발이 가장 큰 프로젝트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디지털 금융을 공동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데이터 등의 화두를 녹여내는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