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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0.17 12:54 수정 2020.10.18 12:43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및 코로나발 경기위축 우려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중저가나 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7%)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0%→0.11%)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5%→0.18%), 8개도(0.05%→0.05%), 세종(0.39%→0.27%))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27%), 울산(0.26%), 대전(0.24%), 대구(0.22%), 부산(0.18%), 강원(0.14%), 경기(0.10%), 충남(0.10%), 인천(0.08%)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3→136개) 및 하락 지역(22→26개)은 증가, 보합 지역(21→14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6%)은 상승폭 확대, 서울(0.08%→0.08%)은 상승폭 유지, 지방(0.15%→0.16%)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6%→0.18%), 8개도(0.09%→0.11%), 세종(1.39%→1.37%))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37%), 울산(0.46%), 대전(0.28%), 강원(0.24%), 인천(0.23%), 충남(0.20%), 경기(0.19%), 충북(0.16%), 부산(0.15%)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5→154개)은 증가, 보합 지역(22→13개)은 감소, 하락 지역(9→9개)은 유지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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