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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건전한 여가공간‘우뚝’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1.12 15:44 수정 2017.01.12 15:44

지난해 50만명 다녀가…체육시설·볼거리·즐길거리‘각광’지난해 50만명 다녀가…체육시설·볼거리·즐길거리‘각광’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이 지난해 시민 50만명이 다녀가는 도심 속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났다.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지산동 일원 2.11㎢ 넓은 둔치에 위치해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 9종, 40면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 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12년 6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이 문을 연 이후 그 해 5만5000여명, 2013년 14만여명, 2014년 25만8000여명, 2015년 48만여명, 2016년 50만여명 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금오산 올레길 탐방객 365만명, 들성생태공원 이용객 106만명과 함께 구미지역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구미시는 주 5일 근무로 가족중심의 레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 7월 체육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개장할 예정이고 물놀이장도 조성중에 있으며 향후 이용객수 증가를 대비해 주차장, 화장실, 그늘목 식재 등 각종 편의시설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남유진 시장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낙동강체육공원, 금오산 올레길 등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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