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신장2리 경로당, 오후 4시 신장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신장리와 상장리 마을의 경로당 5개소에 ‘찾아가는 에코힐링체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체험 활동은 장천면 신장리에 소재한 에코힐링센터(대표 조태옥)에서 장천면민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의 마음이 전달돼 적극적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어성초천연비누와 편백향주머니를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에코힐링체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겨울철 소일거리가 없어 일상이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가운데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와 좋은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태옥 에코힐링센터대표는 “천연비누의 재료인 어성초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를 맑게 해 주며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어성초천연비누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게 되며, 편백향주머니만들기는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균작용 및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정적인 재능기부를 했다.문창균 장천면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보급으로 모두가 행복한 구미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