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구서부권주거복지지사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희망원(희망마을원장 권류춘, 보석마을원장 임은자, 아름마을원장 이해숙)과 21일 노숙인 주거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숙인 보호 및 요양기관인 대구시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희망원 생활인의 탈시설 및 자립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맞춤형 주거복지수요 발굴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다가구주택 공급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김진식 지사장은 “LH는 그 동안 주거복지서비스 전담기관으로서 전국에 수백만호의 공공주택을 건설․공급했지만, 향후에는 단순한 물량공급에 그치지 않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복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 및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 적극 협업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