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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따뜻한 보수 행복한 일자리”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1.15 15:50 수정 2017.01.15 15:50

바른당 경북도당 서부지구 창당발기인 대회 개최바른당 경북도당 서부지구 창당발기인 대회 개최

바른정당 경북도당(창당준비공동위원장 권오을 박승호) 창당을 위한 첫 발기인대회가 경북 서부지역인 구미에서 개최됐다. 14일 구미 메트로호텔 2층에서 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 등 5개 지역 280여 명의 발기인이 모여 임시의장인 구자근 전 도의원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거행했다. 이날 지역별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송필각 전 도의회 의장, 박일정 전 김천시의장 등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다수 참가했다. 회의는 주요 발기인 소개, 경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채택하고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창당준비위원장의 인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발기인대회를 마쳤다. 경북지역 발기인대회는 남부지역 16일 오후 2시 경산 ST 타워 4층(경산 압량면), 북부지역 17일 오후 2시 안동 그랜드호텔 1층, 동부지역 18일 오후 2시 포항 청솔밭웨딩에서 순환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이후 22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면 경북도당 창당이 완료된다. 이날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권오을 위원장은, “5,000년 가난을 물리친 박정희 대통령은 이제 역사적 인물로 추앙하고, 앞으로는 시대적 과제에 매진하여 지도층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깨끗한 보수를 이루고, 가족이 행복하고 젊은이는 일자리가 있고 노년을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보수를 추구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박승호 창당준비공동위원장 1907년 담배를 끊어 절약한 돈으로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했던 정신을 이어 받아, 비록 이번 정치혁명에 경북의 지도층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나라를 걱정하고 다시 일어세우기 위해서, 여러분이 주축이 되어 바른길을 앞서 나가서 결국 지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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