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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장협 군위지회, 김윤희 사무국장

장재석 기자 입력 2020.11.17 08:10 수정 2020.11.17 08:10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모범상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 지회 김윤희 사무국장<사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윤희 사무국장은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 선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모범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와 사랑과 봉사를 솔선수범한 지체장애인 및 복지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김윤희 사무국장은 2009년부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 지회에 근무해오며 장애인스포츠대학 활성화 및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활성화에 앞장 설뿐 아니라 지역 내 여성 활동가를 적극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장으로 지역 내 타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이고도 열정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희 국장은 “더 이상 신체적 한계로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제약받지 않도록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금으로 받은 50만 원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6일 군청을 방문,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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