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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설맞이 장보기행사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1.17 16:20 수정 2017.01.17 16:20

성주군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의 등장과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1월 17일(화)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성주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 공무원, 성주군의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직원 50여명, 성주소방서 직원 등 많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설맞이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장보기행사에 참여한 성주군 공무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 1,720여 만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였으며, 가격 흥정과 넉넉한 인심 으로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작년에 성주전통시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건립되어 전통시장 이용하기가 아주 수월해졌고, 시장 주변 노점상 문제도 해결하여 시장과 주차장을 잇는 큰 장이 형성되었다”며 “여기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들을 통하여 우리군 전통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경기도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성주=오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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