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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시민공동체 통합 입주…전국 첫 사례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18 19:53 수정 2016.07.18 19:53

대구시는 시민 행복시대를 시민 스스로 계획하고 토론해 더 나은 대구 공동체를 형성할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시민공익활동·청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곳에 입주 통합을 결정했다.대구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중구 중앙대로 통합센터 2층 상상마당에서 사회적경제·시민공익활동·청년센터 입주 통합 개소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시민시대를 연다.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원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대구를 위해 시민들이 상상하고 서로에게 협동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혁신을 만들자는 다짐을 할 예정이다.대구시는 향후 시민행복교육국 3개 센터외 도심재생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 5개 센터와의 입주통합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기계획도 수립하고 있다.통합센터는 전국 최초로 입주통합 첫 성공 모델이며 지방 행정 개선 우수사례로 널리 파급되고 있어 향후 유사기능 센터의 통합 모델의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또한 무엇보다 가장 큰 파급효과는 기능의 협업으로 민간자원(사회적경제·시민공익·청년)의 상호 활용과 유사정책 연계·협력의 성과가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3개 센터 통합입주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기능협업 모델로 앞으로도 지역에 산재해 있는 많은 지원센터 중 유사한 기능의 센터를 지속적으로 통합해 시민이용 편의와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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