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무더위에도 한결같은 이웃사랑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7.18 19:54 수정 2016.07.18 19:54

현풍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방분화)는 15일 현풍면사무소 전정에서 초복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100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현풍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 30여명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현풍면사무소 앞마당에 모여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다.방분화 새마을 부녀회장은 “오늘 만든 삼계탕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및 관내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복 삼계탕 나눔행사와 같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곽국일 현풍면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누구 하나 불평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부녀회원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참된 봉사의식과 지역민 사랑을 격려하였다.한편, 현풍면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 나눔행사뿐 아니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사랑의 헌 옷 모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관내 크고 작은 행사를 도맡아 돕고 있다.달성/예춘호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