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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모노레일’(홍원표)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경시제공) |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문경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문경의 숨겨진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문경시의 축제, 자연경관, 관광지 및 문화 유적 등 문경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진 424점과 휴대폰으로 촬영한 SNS 관광사진 57점이 각각 출품됐고 전문심사위원들이 활용성 및 작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일반관광사진 61점과 SNS관광사진 21점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단산의 광활한 풍경을 한 컷에 담은 ‘단산모노레일’(홍원표)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 ‘동로오미자’(고우리), ‘가을의 축복’(장병철) ▲동상 ‘과거로 가는 길’(김영수), ‘가마작업’(김재문), ‘자전거길’(허노익) ▲그 외 가작 5점 입선 50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생동감 있는 문경 철로자전거의 모습을 포착한 ‘철로여행’(오광석)이 SNS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전시회를 비롯해 각종 홍보자료로 사용하는 등 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SNS의 활성화로 인해 사진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