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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패박람회 in 문경, 문경관광반상회 정책제안이행 선포식 개최(문경시제공)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20 실패박람회 in 문경, 문경관광반상회 정책제안이행 선포식’을 14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와 문경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로 3회째 개최하고 있는 실패박람회는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실패사례를 통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9개 민간․공공 참여기관과 6개의 지역박람회를 연중으로 진행했다.
2020 실패박람회 민간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한 문경시 문경관광반상회는 시 문화·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총 9회에 걸친 숙의토론을 진행했고, 시민들이 발굴한 10개의 정책을 시에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문경관광반상회의 성과보고와 10개의 선정안건에 대해 문경시민들과 고윤환 시장, 김창기 시의장,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등이 함께 정책 제안 이행을 다짐하는 선포식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 김학홍 지역혁신정책관은 “문경관광반상회는 지난 5월부터 ‘시민참여’를 주제로 숙의토론을 모범적으로 진행해 2020 정부혁신박람회에서 숙의토론 우수모델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김창기 시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이 앞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2020 실패박람회 in문경, 문경관광반상회를 통해 발굴된 제안들은 세심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