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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문화예술회관, 언택트 연말 콘서트 문화 선도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2.20 11:16 수정 2020.12.20 12:06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언택트 공연을 한다(문경문화예술회관 제공)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언택트 공연으로 얼어붙은 연말 콘서트 시장을 녹인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문경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데이브레이크는 2007년 ‘어번 라이프 스타일’ 앨범으로 데뷔해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MBC ‘복면가왕’에 ‘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독특한 음색과 능숙한 기교, 데이브레이크 활동을 통해 완성된 탄탄한 발성, 화려한 무대 매너로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가왕에 올랐다.
이번 공연을 주최, 주관하는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권훈)은 “데이브레이크의 문경 단독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수도권 2.5단계)로 얼어붙은 연말 공연시장을 녹이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유튜브 검색창에 '문경문화예술회관'채널로 검색하면 어느 곳에서나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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