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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대구시로부터 '감사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20 11:56 수정 2021.01.20 12:54

코로나 극복 지원 사회공헌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대구시로부터 수여받은 '코로나19 극복 지원' 감사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이 지난 19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적극 협조해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했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특히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총실적은 지난해 말 기준 총 4만 5111건, 3조 3595억원에 달한다.
피해 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도 총 2000억 원 한도로 확대 지원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DGB금융그룹 차원의 성금 10억 원 전달,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임직원 성금 1억 50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직원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으로 지역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준 모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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