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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방역일자리사업에 대학생 투입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1.21 10:22 수정 2021.01.21 10:25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에서 방역하고 있는 대학생.(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18일 부터 시작된 '코로나19극복 방역일자리'에 대학생 30명을 선발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방역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발된 30명의 대학생 방역일자리 참여자들은 다중이용시설 위주의 현장에 배치돼 한 달간 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출입자를 관리하게 되며, 버스터미널·택시승강장 등 대중교통시설에도 배치돼 외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의 방역안전을 강화하고, 학원·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PC방과 노래연습장 등의 방역점검과 예찰업무에 담당공무원과 같이 동행하게 된다.
종교시설, 경로당, 전통시장의 방역에도 직접 투입돼 지역 방역에 대한 젊은 층의 직접 참여가 이뤄진다.
김석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극복 방역일자리는 겨울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고위험시설의 관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참여자 전원 참여의지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좌 효과적인 방역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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