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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전경. |
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6~20’년)간 화재발생건수가 1일 평균 0.44건인데 반해,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0.75건 발생해 약 70%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판매·운수·물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강화,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시설 긴급점검,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화재취약건축물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황태연 서장은 "코로나19로 민생이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화재 등 재난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화재위험요소를 조기 차단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