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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1.27 10:44 수정 2021.01.27 10:44

다인 시가지 산뜻한 거리경관 조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인면 소재지 0.8km 구간(다인농협~다인종합복지센터)이 한국전력공사의 2021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구간내 관로매설 등 사업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50%씩 부담하고, 도로복구비는 군에서 부담해 추진하게 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2억 원 규모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의성읍 시가지 등 3개구간(L=2.1km)에 대해 사업추진을 완료하고, 추진중인 봉양면 시가지(L=0.7km)는 올해 6월 준공예정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선 지중화사업은 오는 3월경에 한국전력공사, KT 등 6개 통신사와 협약체결 후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당구간의 전주와 통신주가 정비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 지하매설 등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 편의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주요 시가지의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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