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나무재선충병 방역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지난 26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제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소나무재선충 예찰원,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활동과 반출금지구역에서 무단반출 단속도 시행 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이 월동하는 3월 말까지 집중적인 고사목 방제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지역 내 14개 사업지구에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선충병 감염목이나 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기타 고사목 등 8,900여 본을 제거 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적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는 앞으로 신고 포상금제 실시, 항공예찰과 드론방제, 지상방제, 예방나무주사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