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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한국부동산원, 작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료 하락·투자수익률 상승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28 20:42 수정 0000.00.00 00:00

'2020년 4분기' 상업용부
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작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료는 하락하고, 투자수익률은 상승했다.

대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으며, 특히 상가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0년 4분기(12월31일 기준)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또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35% 하락, 상가는 중대형 0.51%, 소규모 0.53%, 집합 0.43%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100원/㎡,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7600원/㎡, 중대형 2만6300원/㎡, 소규모 1만96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64%, 중대형 상가는 1.38%, 소규모 상가는 1.21%, 집합 상가는 1.44%로 나타났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1.01%, 중대형 상가 0.92%, 소규모 상가 0.81%, 집합 상가 1.08%로 나타났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62%, 중대형 상가 0.46%, 소규모 상가 0.40%, 집합 상가 0.35%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11.0%, 중대형 상가는 12.7%, 소규모 상가는 7.1%로 조사됐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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