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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개최 모습.<영주교육지원청 제공>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지난 달 28일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등 교원 및 행정실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단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현장의 구체적 요구 사안을 수렴하고 학교지원센터와 지원 방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High학교지원센터 운영위원단 협의회는 총 5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며 학교지원센터 업무 시작 단계에서의 지원 역할 뿐 아니라 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모니터링함으로써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학교지원센터의 조직 안내, 학교지원센터 주요 업무 수립, 학교 지원을 위한 시급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오늘 열린 2차 협의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지원, 심폐소생술 등 교직원 법정의무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 과학실험실 폐수 수거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절차 및 지원 범위, 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천국 위원장(봉현초 교장)은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업무 발굴을 위해 애쓰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이 잘 정착돼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을 수 있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단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