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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화성산업, 대구 ABCD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1.30 22:07 수정 2021.01.31 10:56

↑↑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이 지난달 30일 MH웨딩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박중현)이 지난 달 30일 MH웨딩에서 실시한 ‘임시(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일반분양은 2022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동 42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770.30㎡, 지하3층, 지상18층 3개동 전용면적 59㎡, 74㎡, 84㎡ 아파트 165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3실 등 총 1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협진아파트(ABCD)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동북로,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북대구IC, 팔공산IC, KTX동대구역과도 인접해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진초, 대구북중, 영진고, 영남전문대 경북대 등 학교시설들이 인접했고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NC아울렛 등 대형쇼핑시설과 엑스코, 파티마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신암선열공원, 신암공원, 시립동부도서관, 신암청소년야구장 등 도심속 푸른 휴식처까지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등 곳곳에 정비사업들이 개발 예정이며, 최근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복현동 일대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도심융합특구,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사업까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고 있다.
박중현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으로 오랜 시간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재건축사업의 첫 단추를 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고의 아파트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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