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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비대면 360VR 작품전시회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1.31 09:27 수정 2021.01.31 09:27

예술가 일촌맺기

↑↑ 비대면 360VR 작품 전시회 화면 캡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예술가 일촌맺기 비대면 360VR 작품전시회’를 지난 달 29일부터 상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성 살아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예술가 일촌맺기’프로젝트는 300여명의 마을주민과 17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한 프로젝트로, 주민들은 문화적 갈증해소와 삶의 활력을 얻고 청년예술가들은 의성에서 살아보며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는 등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진행되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그림, 문학 등의 작품과 추수를 마친 들녘, 마을 옆을 흐르는 낙동강 등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전경들을 온라인 화면으로 생생하게 옮겨 시공간적인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은 군 홈페이지(www.usc.go.kr)배너를 통하거나 인터넷(https://modooground.com/vr/client21/inde053/artist/)으로 바로 접속,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의 교류를 통해 문화 사각지대인 단위마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정주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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