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최근 5년간(‘16~20’) 2월 중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결과 93건의 화재로 5명(사망3, 부상2)의 인명피해와 5억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이 31건(3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기타임야화재 11건(12%), 산불 10건(11%), 창고시설 8건(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화요인별 화재는 화원방치 및 폐기물소각 등 부주의 52건(5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전기적요인 13건(14%), 기계적 요인 4건(4%) 순으로 집계됐다.
농촌지역 특성상 농산물 등을 소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영주소방서에서는 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과 소방안전교육 추진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했다.
황태연 서장은“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화재 발생 통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