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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시장이 직접 교통안전문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81.82점 받아 경북도 30만 미만 시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지수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지난 달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만 미만 시부(49개 시) 중 영주시는 지난 2019년 43위에서 지난해 31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으며, 경북도 30만 미만 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설치, 아파트단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로 교통체계 개선,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 등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은 맺은 것으로 보인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잘 조화돼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대책 및 교통선진문화 구축, 교통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영주시가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