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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구도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8필지 공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1.02.02 11:01 수정 2021.02.02 12:25

칠곡 대체주거지로 대구 강북지역에 위치 신 주거단지
3월 대구국제고 개교, 12월 대구외곽순환도로 개통 예정

↑↑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LH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8일 대구 북구 강북지역 신주거 중심지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8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2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1인 1필지에 한해 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 추첨 결과는 신청 당일인 8일 오후 6시 이후에 LH 청약센터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 단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대구도남지구의 북편 기존마을인 덕옹마을에 인접해 있으며, 공급토지의 면적은 202㎡(61형)~308㎡(93형)이며, 공급가격은 3.3㎡당 303만원부터 335만원까지이며, 총 금액 기준으로는 1억8830만원에서 2억9480만원까지 다양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대 2층까지 주택용도로만 건설이 가능하며, 건폐율 50%, 용적률 100%로 3가구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특히 도남지구는 지난해 초에 조성원가를 산정해 공시했는데, 현재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본 지구의 조성원가(3.3㎡당 338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이 토지는 오는 2022년 9월 이후 사용이 가능하며, 20개월 유이자 분할납부조건(계약금 10%, 5개월마다 22.5% 중도금 및 잔금 분할 납부)으로 공급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대구도남지구는 대구국제고 개교(2021년 3월 예정),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들(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의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북구지역의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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