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주 제일교회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학금 수혜자 가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점곤 ㈜신도리코 동남사무기 대표가 장학금 전달식과 ‘영주1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김점곤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영주, 안동, 봉화, 예천지역 다문화가정‧장애인 자녀 2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에 프린트기, 학생용침대 등 총 29점을 전달하는 등 총 52명에게 2천2백만원의 장학금과 물품 전달식을 가져 한국형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김 대표는 21년 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신도물산장학회를 설립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최초 가입금액 300만원이상 5년이내 1억원 이상 기부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