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

↑↑ 워킹스루 진료소 모습.

↑↑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모습.

↑↑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김충섭 김천시장.

↑↑ 집콕 운동 온라인 교육.

↑↑ 김천시 보건소는 행복 김천을 구현한다.

■작년, 보건사업 10개 분야 기관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 각종 평가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지방인구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 저출산대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김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산모 아기돌봄 100일 대작전’사업이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2020년 보건시책사업’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 선제적 총력대응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과 함께 유증상자 관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검사자가 직접 차 안에서 진료와 검사까지 받을 수 있는 승차 진료형(드라이브스루) 방식, 신속하고 효과적인 검체 채취를 위해 도보이동(워킹스루)형 방식 검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유행을 대비하고자 보건소 1층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운영중이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감염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음압시설, 이동형 X-ray, 일반인과 환자 동선 분리 등 감염예방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전 전화상담 등을 통해 환자상태를확인하고 대면진료 필요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 환경조성
-전화상담, 비대면 금연서비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한시적으로 금연클리닉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 상담 후 등록이 가능하고, 금연보조제는 택배로 배달되며, 지금까지 비대면 등록인원 24명에게 택배 서비스 90건을 제공했다.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인형극 영상을 제작 배포했으며, 청소년 학생 흡연지도를 위한 니코틴검사지를 중·고에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업 중단없이 금연사업을 꾸준히 수행한 결과 ‘2020년 경북도 금연지원시비스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이기는 슬기로운 운동생활
기존 대면으로 추진되던 비만예방교실 운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해 ‘대세는 집콕운동’을 운영했으며, 작년 9월 21일부터 11주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은 13회, 440명이 참여했다.
또한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실천율 향상과 지역사회 내 걷기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 워크온 앱 가입자 3,100명을 달성했으며 총 13회 챌린지를 통해 1,584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지속적인 걷기실천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나홀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특정 장소와 길을 따라 걷는 등 지역명소 및 관광지 홍보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 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사업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사업은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통한 비대면 보건교육,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을 교육하는 등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로 시민 건강 증진 기여는 물론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비대면 주민 참여형 보건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김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