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진기)와 부녀회(회장 금순남)가 지난 2일 봉화사랑상품권 520만 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화읍 26개 이동의 각 마을의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2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박진기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또한 봉화사랑상품권 나눔으로 명절 전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을 돕는데 새마을지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일 봉화읍장은 “힘든 시기에 봉화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 의미 있는 나눔 행사에 앞장서 줌을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