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봉성면 창평리 강신혁 씨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오후 면사무소를 방문, 15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창평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신혁 씨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빠짐없이 기부를 하며 선행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쌀을 전달 받은 면사무소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신혁 씨는 “설 명절 코로나로 인해 외롭게 보내게 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식사로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