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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전경. |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가 8일 2020년 보건행정서비스에 대한 민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행정 민원만족도 조사’는 보건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내 보건지소 10개소와 보건진료소 13개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모니터링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서 주민들의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0년도 평가는 지난 해 5월~12월까지 관내 보건기관을 이용한 민원인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평가의 방법으로 시행했다.
평가항목은 친절도, 경청 및 설명태도, 업무처리 등 6개 항목으로 평가결과 매우만족 77%, 만족 20%, 보통 3%로 나타나 민원인들은 대체로 영주시보건소의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항목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가운착용(복장) 등이 75%, 경청 및 설명태도 78%, 업무인지(능숙도) 79%, 업무처리 만족도 78%, 이용시설 청결상태 74%로 조사됐으며, 그 중 맞이인사(친절도)가 81%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영주시보건소 154명의 전 직원이 민원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영주시에서 실시한 공무원 민원친절도 조사에서도 최우수부서로 선정된바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