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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인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는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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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8일과 9일에 걸쳐 시내와 풍기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별, 시간대별로 분산해 부서별 5인 미만으로 실시하고, 음식 섭취 및 악수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1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 구역에 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매일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이달 28일까지 지류식과 모바일 상품권 구입한도를 총 100만 원(지류50+모바일50)까지 일시 상향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은 물론이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