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호, 김삼재)는 지난 9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으며, 휴천1동 지역시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한 떡국 떡 2kg, 계란 한판. 김 세트 등으로 꾸려진 떡국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도 함께 물었다.
이 외에도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천1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참기름, 라면, 부침가루 등이 포함된 식료품 2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영주 라이온스 클럽(회장 최대명)에서 위문금과 고기세트 2박스(총 40만원 상당)를 기탁해 협의체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진호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외롭게 설을 맞이하는 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모든 이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