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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5일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주재로, 작년 12월 1차 전략회의 이후의 추진상황과 신규 발굴사업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성질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29건을 포함해 총 48건으로 총사업비 5조 6,427억 원, 내년 건의액은 1,245억 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문화도시지정사업,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영주댐 상류지역 생태관광단지 조성,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건립,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등이다.
시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논리를 마련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도, 부처, 국회 등 건의활동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국비확보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부사업 외에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중 시정 발전방향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고보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사전행정절차 이행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우선 발굴,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해결책이자 지속가능한 영주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서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