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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정의삼 기자 입력 2021.02.16 14:37 수정 2021.02.16 14:59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엄태항)는 1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14일 지역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던 중 38℃의 고열을 보였으며, 군 보건소는 즉시 A씨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했고, A씨는 2월 16일 오전 11시 경에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확진자를 인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후송조치했으며, 밀접 접촉자인 동일거주지 가족 2명에 대해 긴급 검채를 체취했다.
이들은 현재 격리시설로 옮겨져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군보건소는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동선을 토대로 긴급 특별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병원 등 영업장에 대해서는 방역과 함께 폐쇄조치하고 방문자 명단확보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엄태항 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은 작년 4월 4일 춘양면 푸른요양원 코로나 19 확진자 이후 319일 만이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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