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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주옥같은 청송관광인프라‘꿴다’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2.01 17:12 수정 2017.02.01 17:12

‘방문자센터’ 개소…관광안내서 민원대행까지‘방문자센터’ 개소…관광안내서 민원대행까지

청송군은 1일 오전10시 청송읍사무소 전정에서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청송군 방문자 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주왕산, 주산지와 달기․신촌약수, 송소고택이 있는 덕천마을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또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주왕산관광단지, 의병기념공원, 장난끼공화국, 백자전수장, 민예촌, 임업인 종합연수원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군은 접근성과 숙박여건 개선 등에 큰 변화가 생겨 청송군 관광자원의 진가가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방문자 센터 개소는 지난해 연말 완전 개통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로 청송군의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무엇보다도 올 4월 인증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유네스코 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대명리조트는 청송군의 오랜 숙원과제인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의 각광과 다양한 분야에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견돼 군민들의 기대감이 켜지고 있다.군은 이런 여건변화에 발 맞춰 개소하게 된 청송군 방문자 센터는 청송의 주옥같은 관광인프라를 잘 꿰어내고, 청송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며 홍보하는 기능과 관광명소, 농․특산물 정보 제공은 물론 방문 목적과 일정에 맞는 맞춤형 여행 코디와 단순관광을 넘어 농촌체험관광, 팜파티 매칭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방문객을 위한 허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방문자가 원하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행정․경찰․교육․금융 민원과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대행하는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실현까지 병행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방문자 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관광안내, 민원 서비스 대행까지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청송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써 앞으로 관광여건 변화에 대비하는 방문자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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