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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거점‘박차’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2.02 18:04 수정 2017.02.02 18:04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 진안유·휴양촌 조성‘착착’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 진안유·휴양촌 조성‘착착’

문경시는 대한민국 1등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백두대간의 수려한 생태자원과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생태 에너지·환경테마의 휴양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이 시설은 가은읍 왕능리 석탄박물관 일원에 2011년부터 총 1,119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58%정도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자생력 있는 시설체계 구축을 위해 콘텐츠, 마케팅, 운영방식 등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수립해, 백두대간을 활력적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포레스트어드벤쳐(어트랙션)시설은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최종 승인을 받아내 다양한 관광시설을 구축하게 됐으며, 국비 215억원을 확보 사업의 조기 완공이 차질없게 추진된다. 금년도에는 전시 및 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포레스트어드벤쳐(어트랙션)시설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차별화된 시설로 조성하며, 관리 운영계획 및 차별화된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여 집객 증대 전략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완료 시 내·외국인들이 방문하여 생태자원과 그린에너지의 중요성, 한류문화를 영상매체를 이용하여 직접 주인공이 되어 보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글로벌 문화관광의 대표 주자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경새재 방문객의 문경읍 유입을 유도하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문경새재 초입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 땀의 신부인 최양업 신부님의 선종지인 진안리 일원에 체험 및 숙박시설을 갖춘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진안 유 휴양촌 조성사업”은 총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보상 및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금년 내 시설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지속경영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사계절 관광지 문경에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더해 대한민국 1등 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일자리 창출과 특산품판매, 관광수입 증대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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