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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맞춤형 복지 시민행복 기대감 상승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2.02 18:09 수정 2017.02.02 18:09

소백산 풍기온천, 월요일은 어르신 천원 할인소백산 풍기온천, 월요일은 어르신 천원 할인

영주시와 소백산 풍기온천[㈜일우공영]은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 이용요금을 1000원 할인 한다고 밝혔다.현재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매분기 지급되고 있는 목욕권으로 관내 목욕업소 및 소백산 풍기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요금할인은 이와는 별개로 모든 65세(1952년생) 이상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6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는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에서 매주 월요일 이용 어르신들에게 5000원의 이용료를 받게 된다.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할인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시는 매주 월요일 어르신 풍기온천이용 할인을 계기로 어르신과 손주들이 함께 온천을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세대를 뛰언 넘는 소통과 문화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7년에도 맞춤형 시민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는 유황, 불소, 중탄산 등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이 온천수에 용해돼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 당뇨병, 피부미용 등에 그 효능이 좋은 온천수로도 그 명성을 얻고 있다. 소백산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노천탕과 1일 2천여명의 남·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열탕, 이벤트탕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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