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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지난 10일 2021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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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확정하며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실천농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2021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농촌지도사업 6개 분야 40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7개소, 자원 개발분야 5개소, 식량작물분야 3개소, 채소특작분야 9개소, 과수 기술분야 14개소, 기술개발분야 2개소로, 총 40개소 사업에 대한 시범사업자가 선정됐다.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새소식지, 군 홈페이지, 읍면 공문 발송 등 다각도로 홍보 했으며, 사업 신청자에 대해서는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현지포장 여건과 대상농가의 사업추진 의지, 시범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회에 상정했다.
그 결과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는 총40개 사업에 2,235농가가 참여하게 됐으며, 30억 정도의 사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밖에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조성, 농업인대학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토양검정실 운영 등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 작목과 황금사과 육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효과가 좋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은 지원사업으로 전환·확대해 군의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