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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경북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영덕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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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19일 영주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경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기업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덕군은 2019년~2023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통해 2,640개 소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을 보급해 지역민 에너지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축산 도곡2리, 지품 신안리에 추진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LED조명과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경북도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영덕군은 경북 에너지 대상에서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수상했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에너지 분야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