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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시동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3.17 10:35 수정 2021.03.17 11:07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울 수서~문경간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주변지역의 신시가지 개발로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만 7,000㎡ 면적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설치 등 7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됐으며, 현재는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향후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과 경북도 도시계획위 심의 절차를 거쳐 올 8월까지 개발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고도화해 역사주변을 주거, 상업, 물류단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의 복합단지로 직접 조성할 계획으로 지금부터 역세권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추진함과 동시에 민자 유치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쌍용양회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문경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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