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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지난 18일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청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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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8일 8개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돼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기기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응급장비다.
군은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교정시설, 학교, 국립공원 등에 총 6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드나드는 읍·면사무소에 8대를 설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귀중한 만큼 자동심장충격기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