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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2021 실패박람회’프로그램 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1.03.23 12:08 수정 2021.03.23 12:38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정호)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김경란)와 공동으로 신청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실패박람회’자율기획프로그램 유형으로 지난 1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응원·지지하는 사회 분위기 지역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며, 다양한 단체들의 지역사회 내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고, 관련 제도개선‧정책반영을 위한 의제 발굴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2020년에는 ‘문경관광반상회’의 숙의 토론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올해 이를 발전시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와 협의회는 지난 2020년 12월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공적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인 사회적 경제기업의 참여와 지역 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로 했고, 지난 7개월간의 인터뷰와 사전회의를 통해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숙의 토론을 통해 재도전 정책을 발굴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 제안을 목표로 본 실패박람회가 첫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박정호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박람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재도전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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