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지난 달 3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청송군 제공> |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지난 달 3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최근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6년간 매년 국비 보조를 받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총예산 1억 5000만 원(국비 1억 3500만 원, 군비 1500만 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지난 2월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6명의 음악 강사와 꿈의 오케스트라 공모사업 준비 단계부터 기획을 함께 준비해왔던 음악감독이 아동들의 개인적 특성과 특기를 파악해 단원들의 악기 파트를 배정하기 위한 악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12월까지 매주 2회 합주 수업과 파트별 악기 수업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아동들이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