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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송, 슬로시티 전문가 양성 ‘박차’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4.07 11:01 수정 2021.04.07 11:01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

↑↑ 청송군은 7일~오는 국제슬로시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일~오는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슬로시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으로,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통한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일반주민 및 마을공동체 리더, 문화관광해설사 및 지질공원해설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와 슬로라이프 디자인 △슬로디자인 사례 및 슬로시티 만들어가기 △자연치유와 수면 △대화와 토론을 통한 기술 △슬로라이프 디자인 해외사례 등 슬로시티의 삶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가 발급하는 수료증이, 3일간의 교육 내용을 평가한 필기 및 실기 합격자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군은 올 하반기에도 슬로투어리즘 지도자 과정과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 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슬로시티 교육과정 중 2회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슬로시티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들을 슬로시티 주민 강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제슬로시티의 고장답게 슬로시티 전문가들과 주민 리더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슬로시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청송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며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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